CH_홈스쿨링 생각 나눔

홈스쿨링을 생각하는 글 모음입니다.

삼남매맘 홈스쿨링 고민,, 질문&답변

작성자
WhatsUp
작성일
2023-06-05 06:39
조회
244

https://open.kakao.com/o/g034sluc
[크홈] 크리스천 홈스쿨링 커뮤니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삼남매맘] 2023년 6월 3일 오후 6:35

안녕하세요?
저는 9세여,6세남
올해부터 홈스쿨을 하고
있습니다.
303비전암송학교와
아임홈스쿨러 강의들으며
홈스쿨하고 있습니다.

홈스쿨로 성장하셨군요!!!
홈스쿨로 성장하신데에 장점과 아쉬운점을 여쭈어도 될까요?
저희 부부가 기도하며 아이들과 함께 홈스쿨을 시작하였는데
제주변분들은 거의 홈스쿨 반대하시는분들이 많으세요
제가 마음을 단단히 해야는데
솔직히 주변의 반응에 많이
위축이 되어요

전체 7

  • 2023-06-05 06:42

    [신화진]
    샬롬~
    위에 장기도님 글을보니 저도 첨언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글을 남깁니다
    우선, 저는 4남매 중 3남매를 대안학교+홈스쿨로 키웠고 현재도 홈스쿨 중입니다
    저는 평신도이고 현재는 워킹맘이기도 합니다
    저의 남편은 홈스쿨은 반대하지않으나 적극적인 개입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도움을 필요로하면 가끔 도와주는 정도입니다
    두이는(20대후반)는 대안학교+홈스쿨은 거쳐 미국 또는 한국에서 대학을 나와 자기 사업중입니다
    셋째는 공교육 12년후 나름의 가치관에 따라 대학은 가지않고 군대 입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넷째는 13세로 홈스쿨 4년차가 되었습니다
    저의 배경이 장황한것은 저도 1세대 홈스쿨러로 치열한 삶을 살았고 현재도 살고 있습니다
    교육전문가도 아니고 신앙심이 깊은것도 아닌채로 남편 도움(홈스쿨에 관련해서)도 별로없이 29년 육아의 긴 장정을 걷고 있습니다
    장기도님 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큰아이들이 성장 후 홈스쿨 한것에 대해 물었을때 "학교를 다녔으면 어땠을까 하는 의문은 있지만 결과적으로 지금 나의 삶에 만족하고 내 아이들도 홈스쿨을 하고 싶으나 엄마처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라고 말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첫째, 저는 공교육을 다녔기에 홈스쿨의 삶을 모른채로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왔습니다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제가 가장 보람으로 느끼는것은 아이들의 가치관이 세상적인 가치관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것만으로 저는 만족합니다
    두번째로 제가 가장 수지맞았습니다
    홈스쿨하는동안 저절로 교육전문가(상담사,하브루타강사,토의토론지도사,자기주도학습지도사,학습코칭지도사,보드게임강사 등)가 되었습니다
    이 부분 굳이 설명 안해도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을지 짐작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나의 신앙 성장입니다
    홈스쿨로 인해 하나님께 매달리는 일들이 자연스러워졌고 이로인해 주님과 나의 히스토리가 생겼습니다
    제가 주님을 제대로 만나고 관계하는것이 가장 큰 은혜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저는 홈스쿨 할 가치가 충분하다 자부합니다
    모쪼록 같은 길을 걷는 모든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주일 되시길 기도합니다~^^


    • 2023-06-05 06:42

      [삼남매맘]
      29년 홈스쿨을 하셨다니 정말 대선배님으로서 존경의 마음이 듭니다!!!

      저도 홈스쿨을 통해 얻고 싶은 가장 큰 한가지는 아이들이 믿음의 길을 끝까지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먼저 치열한 홈스쿨을 걷고 계시고 홈스쿨을 통해 세상과 바꿀 수 없는 가치를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장기도님과 신화진님의 나누어주신 글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 의 마음을 위로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 2023-06-05 06:43

    [포천/8세/3세]
    어서오세요~! 표선생님 가족분들~
    환영합니다^^ 땅끝마을 전남 장흥이신가요?
    사진으로 뵈니 더욱 반갑습니다ㅎㅎ

    장기도님, 신화진님 글 잘 보았습니다👍

    저의 피곤한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울 수 있도록 도움 주신 귀한 감동의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

    위 두 글을 통해 홈스쿨링에 대해 주저하시거나 망설임이 있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하게 도움일 될 거 같습니다. 🙏

    장기도님께서 두서 없이 썼다고 하시지만 저는 아주 잘 정리된 책 한 권을 읽어 보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먼저 시작하여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셨고 3대째 걸쳐 진행하신다고 하니 홈스쿨의 살아 있는 역사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신화진 선생님은 인천 헤븐리 코업에서 뵈었었죠?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홈스쿨의 장점을 너무 잘 요약해 주셨어요. 👍

    두 분의 글을 이 방에 들어 오신 분들을 위해 그리고 우리가 힘이 들 때 반복적으로 읽어 볼 수 있도록 공지 글로 띄어 놓았으면 좋겠습니다.

    +++++

    홈스쿨링은 성경말씀을 기초로 하는 자녀 교육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원안 교육이지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지혜의 근본이며 명철이고, 참된 지식이며 이는 우리로 하여금 장수하게 한다고 합니다.

    오늘 오후에 교사헌신예배를 드렸어요. 청소년 사역전문기관 '브리지 임팩트'라는 대표 정평진 목사님께서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는 80%가 고등학교 이하이고, 대학생까지 90%가 된다고 합니다. 어리면 어릴수록 좋고 나이가 들어가면 세상 지식으로 가득 차서 회심하기 어렵다고 하셨어요.

    홈스쿨링은 우리 자녀가 하나님을 만나게 하기 위한 가장 좋은 선물이며 부모로서는 성화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 홈스쿨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봅니다. 자녀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부모가 말씀을 따라 사는 본을 보여야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자녀들을 부지런히 하나님 말씀으로 가르쳐야 그가 늙어서도 그 길을 떠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결과 우리에게 얻어지는 것은 큰 기쁨과 행복한 삶에 만족하게 되며 그 길의 종착역은 영원한 생명이고, 성공하며 형통하게 됩니다.

    수증기와 같은 인생길에서 이 세상에 오신 참 빛이신 주 예수님을 만나는 것보다 귀한 일은 없으며 영원한 생명보다 더 가치 있는 것 또한 없습니다.

    +++++

    신명기 6:6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신명기 6: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신명기 6:8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신명기 6:9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찌니라

    신명기 6:10 [불순종에 대한 경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로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신명기 6:11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얻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얻게 하사 너로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신명기 6:12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신명기 6:13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기며 그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신명기 6:14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지 말라
    신명기 6:15 너희 중에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

    잠언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11 나 지혜로 말미암아 네 날이 많아질 것이요 네 생명의 해가 더하리라.

    잠언 22:6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개역한글) 여호수아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good success)하리라.


  • 2023-06-05 06:41

    [장기도]
    질문 주신 내용들에 대한 답변입니다. 정리하다보니 길어져서 좀 늦어졌네요.

    먼저 제가 생각하는 홈스쿨의 장점입니다.

    - 어려서부터 성경적 가치관으로 생각하고 학습하고,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일반 학교에서는 세계관의 충돌에 무방비로 노출되기 마련이고, 청년이 될 때즈음에는 신앙을 버리는 경우도 부지기수인데 저는 그와 반대로 성인이 되었을 때 흔들리지 않는 방향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 성경적인 남편과 아빠가 될 꿈을 일찍부터 꿀 수 있었고, 그것이 의미하는 바와, 그를 위한 준비가 어떤 것인지 미리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매우 힘들고, 턱없이 부족함을 느끼는 순간이 많지만, 부족함 가운데서 믿음의 본을 보이셨던 부모님들을 보면서 살아왔던 터라, 저 또한 낙심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고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습니다.
    -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 것이 익숙한 상태에서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대학을 갔을 때 12년 공교육을 수동적으로 받아왔던 아이들과 분명히 구별되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교환학생과 편입을 포함해 4개 대학을 다녀볼 기회가 있었는데 모든 곳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 청소년 때부터 자유롭게 관심사를 탐색할 수 있었고, 부모님이 생각하기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행사나 (컨퍼런스, 학회, 대회 등)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정말 다양한 연령대,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만나서 관계 맺고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분명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제가 대학에서 전공을 정하거나, 직업, 직무를 선택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자녀를 가장 사랑하고,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자녀의 교육을 책임지기 때문에 그 어떤 공교육이나 대학의 교사/교수보다 더 탁월한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 홈스쿨에서 부모의 역할은 지식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방향을 알려주는 것이며, 신앙을 전수하고, 동기부여와 성품 훈련을 제공하는 것인데, 지식을 습득하는 것만 놓고 보면 효율과 성과에 있어 소폭 뒤질 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현재의 대입위주의 공교육에서는 후자를 거진 다 놓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그렇게 놓쳐지는 것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부모가 알고만 있다면 절대적으로 홈스쿨이 비교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입, 취직 등의 사회적 신분의 상승을 가장 우선한다면 애초에 홈스쿨을 선택할 이유가 없겠죠.
    - 홈스쿨을 했기 때문에 더 담대할 수 있었습니다. 세상과 구별되어 살아가는 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질을 교육의 영역에서 일찍부터 경험했고, 부모님이 그런 결정을 하시는 것을 가까이서 늘 보며 자라왔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하기 때문에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이 성경적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지를 고민하고, 더 수월하게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지금의 아내를 만나는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 또한 제 자녀를 홈스쿨 하리라고 일찍부터 생각했기 때문에 자녀교육이나 의식주와 같이 중요한 삶의 선택들을 내림에 있어 성경적인 가치관 갖고 있는지가 배우자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우선순위를 자리매김할 수 있었고, 덕분에 저와 같은 생각과 방향을 가지고 있는 아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 경제상황, 사회적 제도의 변화, 기술의 발전 등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나, AI기술 발전 등과 같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자녀 교육과 가족 구성원들의 삶에 큰 안정감을 누릴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부분들은 부모의 개별적인 역량에 좌지우지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제가 홈스쿨을 받을 때 보다 양질의 홈스쿨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매우 좋아졌기 때문에 부모가 의지와 약간의 외부 도움만 있다면 다양한 상황에 충분히 대응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2023-06-05 06:41

      [삼남매맘]
      죄송하다니요
      저에게 매우 도움이 됩니다.
      정성스러우신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려번 읽어보고 마음에 새기겠습시다. 먼저 경험해보신 분께서 확신있게 말씀해주셔서 저희 가정이 홈스쿨을 지속하는데 큰힘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2023-06-05 06:41

    [장기도]
    다음은 제가 생각하는 홈스쿨의 단점입니다. 사실 홈스쿨에는 단점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1000명이 있으면 1000개의 다른 홈스쿨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 한계들을 창의적으로 극복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러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단점이라고 표현하기보다는 한계, 혹은 쉽게 발생하기 쉬운 위험요소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 - 앞서도 적었지만 부모의 개별 역량에 매우 많이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기에 부모의 부족함과 시행착오를 자녀가 그대로 다 받아내야 합니다. 하지만 자녀도 언젠가는 부모가 되어 똑같은 상황에 놓일 텐데, 가까이서 부모의 삶을 보며 자라왔기 때문에 이를 반면교사 삼아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교육의 한계가 더 크다고 생각하고, 공교육 안에서 나쁜, 혹은 역량이 부족한 교사를 만나는 것에 대한 리스크는 똑같이 존재합니다. 당연히 극단적인 케이스들은 홈스쿨에도 존재하는데, 제가 알고 있는 것만 해도 꽤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 밑에서 홈스쿨 받은 가정들은 각자의 어려움과 한계를 극복하며 매우 아름답게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 사회성이나 대인관계에 대한 부분은 정말 큰 오해입니다. 홈스쿨을 하며 집 안에만 아이들 가둬두면 그렇게 되겠죠.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면 됩니다. 먼저는 교회가 가정을 밖에 가장 가까운 사회이며, 이웃과 지역에도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인간관계가 많이 있습니다. 다른 홈스쿨 가정들과의 교제도 가능하고요. 오히려 공교육에서는 수직적인 교사와의 관계를 제외하면 나와 같은 나이와 처지에 놓인 사람들과 관계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이는 인간관계를 매우 조건적이고 제한적으로 경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모가 환경을 잘 조성했을 때 홈스쿨 속에서 경험하는 인간관계에 비해 오히려 더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 두 명 중 한 부모만 홈스쿨에 대한 의지가 있거나, 참여를 한 부모만 할 경우에는 당연히 두 부모가 헌신하고 자녀를 돌보는 가정에 비해 어렵습니다. 이 부분 대해 남성인 저는 큰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성들은 어느 정도 전통이나 생물학적 조건 등 가정 중심으로 생각하고 선택하는 것이 장려되는 반면 남성들은 직업이나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함에 있어 돈이나 자아성취를 우선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습니다. 이는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이고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더 합니다. 남편/아빠도 가정 중심으로 사고하고, 선택하지 않으면 홈스쿨은 매우 괴로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당장 아빠가 출퇴근에 하루에 3시간 이상 써야 하거나, 일주일에 대부분의 시간을 지방에 가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엄마에게 업무와 책임이 과중될뿐더러, 아빠 또한 가정이란 공동체에서 소외되고, 본인의 역할을 못함으로써 스스로 병들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에서 아빠들도 과감한 결단을 내려, 가정 중심적인 삶을 설계하고 세워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다양한 이유로 인해 공교육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모든 경우에 대해서 제가 왈가왈부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홈스쿨을 후회하는 경우는, 왜 후회하는 것인지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계의 문제라면, 정말로 다뤄내고, 극복해야 할 것을 회피하는 것은 아닌지, 학업 성취의 부분이라면 더 중요한 것들을 놓치는 것은 아닌지 등의 생각들 말이죠. 그리고 우리의 평가가 하나님의 평가를 닮아야 할 테니 어떤 것이 후회할 만한 것들인지 잘 분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저는 늘 이 홈스쿨이라는 단어가 싫었습니다. ‘스쿨’이라는 말 때문에 반사적으로 교과과정을 떠올리게 되기 때문인데요. 저는 사실 홈스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부모가 충분한 역량만 된다면 학교를 보내면서도 좋은 자녀 양육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대부분의 경우에서 학교를 보내면 좋은 자녀 양육을 하기가 더 어려워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사서 고생을 하지 않기 위해 홈스쿨을 선택한 측면도 있습니다.


  • 2023-06-05 06:40

    [장기도] 혹시 주변 분들이 반대하시는 이유들이나 주된 고민을 말씀해주실수 있으면 답변드릴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삼남매맘] 네 주변분들의 우려는
    1. 앞으로 아이들이 대인관계가 어려울 것이다
    2. 교육은 전문가에게 맡겨라
    3. 엄마가 우울증 걸린다
    4.홈스쿨유경험자도
    후회하더라
    이런 말들을 막 하시더라구요
    그런말들을 듣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나름대로 아이들과 즐겁게 홈스쿨링 하고 있습니다.
    홈스쿨을 경험하셨기에 주변의 이런 말들이 또 나올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면 좋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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