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링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홈스쿨링을 하는 이유도 다양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적 이유는 좀 덜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제력이 제법 괜찮은 수준이 되었기 때문에
학교를 보내는 것이 홈스쿨링보다 덜 비쌀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학원, 과외 등 사학 비용을 추가하면
홈스쿨링보다 학교 비용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을 수도 있겠습니다.

"왜 홈스쿨링을 선택하는가?"
- 아주 1차적, 표면적으로 답을 해 보자면,
"자식을 잘 키우고 싶어서."라고 답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자식을 잘 키우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자식이 살면서도 행복하고
죽음에 이르렀을 때에도 영원한 생명의 소망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 영원한 생명의 소망은
혼자서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고,
창조주 하나님과 만나서
그분과 사랑하며 사는 것이고
이 세상에서 살았던 많은 사람들과 천군 천사까지 모두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생각을 할수록 '행복'이 중요하게 떠오르네요.
'행복'을 좇아 사는 것은 인생의 값어치가 떨어져 보이는 느낌으로 얘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고 거룩이다."라고 외치는 사람도 있지요.

'거룩'은 "하나님의 행복이고 하나님 나라의 행복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행복은 하나님 나라에 속한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것입니다.

'행복'은 기쁨과 만족입니다.
그 기쁨을 위하여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입니다.

"왜 홈스쿨링을 선택하는가?"
- "자녀와 함께 영원히 행복한 천국에 가고 싶어서."

모랑살 올림